희토류부터 방산업체까지 정조준…중국, 미국 기업 46곳 무더기 제재

2 hours ago 3
국제 > 글로벌 산업

희토류부터 방산업체까지 정조준…중국, 미국 기업 46곳 무더기 제재

입력 : 2026.06.22 11: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중국이 미국 방산·드론·희토류 기업을 겨냥한 추가 제재에 나섰다. 미국 기업 10곳을 이중용도 수출통제 대상에 올린 데 이어 록히드마틴 등 46개 기업 제품에 대한 정부 조달도 전면 금지했다.

중국 상무부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 안보·이익을 수호하고 비확산 등 국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수출통제법’과 ‘이중용도 품목 수출통제 조례’ 등 관련 법규에 따라 미국 기업 10곳을 수출통제 관리 명단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중국 기업은 해당 10개 기업들에 이중용도 품목을 수출할 수 없으며, 제3국을 통한 우회 공급도 금지된다. 이미 진행 중인 거래 역시 즉시 중단해야 하며 예외적으로 수출이 필요한 경우 상무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

수출통제 명단에는 드론 및 방산 기업인 에이비옥스, 레드캣홀딩스, 틸드론스, IMSAR, 자이아 로보틱스, 볼 에어로스페이스 앤드 테크놀로지, 오시코시 디펜스, L3해리스 해양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또 희토류 관련 기업인 MP머티리얼스와 USA 레어어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날 중국 재정부는 미국 기업 46곳에 대한 정부 조달 금지 조치도 발표했다.

재정부는 중앙예산기관과 지방 재정당국에 관련 지침을 하달하며 해당 기업 제품을 정부 조달 대상에서 배제하도록 했다.

명단에는 미국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을 비롯해 레이시온 미사일·방어, 제너럴 아토믹스 항공시스템, 제너럴 다이내믹스 랜드시스템, 보잉 방위·우주·안보 부문 등 주요 방산기업들이 포함됐다.

이번 조치는 발표 당일인 22일부터 즉시 시행된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