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요리 괴물’ 배출한 덴마크 미식 성지…현대 미술도 월드클래스였다 [슬기로운 미술여행]

18 hours ago 3

[슬기로운 미술여행 - 52] 코펜하겐 컨템포러리

아직 코펜하겐에는 남은 하나의 미술관이 더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코펜하겐의 힙플레이스 레프살렌으로 가보겠습니다.

사실 CC라는 약칭으로 불리는 미술관은 소개할까 말까 고민이 있었습니다. 동시대 미술의 난해한 작품들을 다루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망설였지만, 그럼에도 이 지역에 관한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습니다. 미식의 성지이자, 힙플레이스인 이 지역을 짧게나마 소개하고 싶었거든요.

레프살렌이라 적힌 거대한 조선소 용접실에 들어선 코펜하겐 컨템포러리. ©김슬기

레프살렌이라 적힌 거대한 조선소 용접실에 들어선 코펜하겐 컨템포러리. ©김슬기

도시의 미개척지가 음식과 미술의 성지로

코펜하겐 북동쪽 해안가에 있는 레프살렌(Refshaleøen)은 옛 조선소 부지를 재개발해 새로운 문화, 미식, 창조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지역으로 힙스터들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입니다. ‘노르딕 퀴진’은 이제 고유명사가 됐을 정도로 유명한데요. 음식이 맛이 없기로 유명한 런던과 달리 코펜하겐은 유럽 최고의 미식 도시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바로 레프살렌의 셰프들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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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의 레프살렌 지역은 옛 조선소를 재개발하여 문화와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되었으며, 여기에는 신진 작가들의 설치 미술을 중심으로 한 코펜하겐 컨템포러리(CC) 미술관이 있다.

CC에서는 기후위기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참여형 전시인 몬스터 쳇윈드의 ‘당신의 모자에 깃털을!’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코펜하겐이 유럽의 떠오르는 미술 도시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코펜하겐 아트 트리엔날레도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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