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객 몰리는 인천공항…8월 2일 23만명 ‘최대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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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26일 인천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이 여행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2026.7.26/뉴스1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2일 인천국제공항에 23만 명이 넘는 여객이 몰리며 올여름 가장 붐비는 날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내국인의 해외여행뿐 아니라 외국인의 방한 수요도 늘면서 휴가철 인천공항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지는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날은 8월 2일로 예상된다. 이날 인천공항 출입국 여객은 총 23만4273명에 달할 전망이다.도착 여객은 8월 2일 12만1812명으로 가장 많고, 출발 여객은 지난 25일 12만951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이번 하계 휴가철인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은 총 377만 명, 하루 평균 22만2000명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370만 명보다 약 1.9% 증가한 규모다.● 외국인 관광객 늘었다…AI·다국어 안내 강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26일 인천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이 여행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2026.7.26/뉴스1 공사가 최근 이용객 패턴을 분석한 결과, 7~8월에는 외국인의 방한 수요가 늘면서 공항 혼잡도가 높아지는 반면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는 여름 휴가철보다 설·추석 연휴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이에 공사는 올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의 핵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공항 서비스를 강화한다. 정부가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유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4월에는 인천공항 이용객 중 외국인 비율이 처음으로 내국인 비율을 넘어섰다.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혼잡과 동선 혼선을 줄이기 위해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검역대를 이전해 추가 대기공간을 확보했다. 입국객과 환승객이 목적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 안내 사이니지 99개도 새롭게 제작·설치했다.다국어 안내 서비스도 확대한다.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는 음성 4개 국어와 문자 12개 국어를 지원하는 AI 기반 대화형 안내 키오스크 4대를 시범 운영한다. 제1·2여객터미널 출국장에는 안내와 셀프체크인 기능을 갖춘 자율주행 로봇을 운영해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공간 3061면 추가…성수기엔 대중교통 권고공사는 여객 서비스와 터미널 운영, 교통, 안전 관리 등 공항 운영 전 분야에 걸쳐 특별교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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