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 총 환급금 11억’…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적중 결과 발표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해외축구 14경기 대상 승무패 결과 맞히기…1등 적중 6건 등 총 9448건 적중 성공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 18일(화) 오전 8시부터 20일(목) 오후 8시까지 구매 가능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6일(일)부터 17일(월)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게임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7일(월) 발표한 적중 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에서 1등 적중은 6건 발생했다. 1등 적중자는 이에 따라 각각 9242만4210원을 받을 수 있다.

1등 적중자 6명은 최소 4000원부터 최대 4만8000원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4만8000원 구매자는 1등 1건, 2등 6건, 3등 14건, 4등 16건 등 총 37건을 동시에 적중해 총 1억611만8010원을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등 외 2등부터 4등까지 적중 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112건) 198만520원, 3등(1127건) 9만8420원, 4등(8203건) 2만7050원이었으며,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 건수는 9448건, 모든 적중금을 합산한 금액은 11억917만3990원이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는 18일(화) 오전 8시 발매를 개시해 20일(목) 오후 8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betman.co.kr)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강팀들의 무난한 승부 이어지며 1등 6명 적중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에서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자는 6명이 발생했다. 14개 대상경기 중 홈 팀 승리(승)는 3건이었고, 양 팀의 무승부(무)는 4건이었다. 반면 홈팀 패배(패)는 7건이었다.

이번 회차에선 EPL과 라리가 모두 무난한 승부들이 이어졌다. 먼저 EPL에선 아스널이 첼시를 1-0으로 제압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라리가에서도 레알 마드리드가 비야 레알을 상대로 2-1로 웃었고, AT마드리드와 맞붙은 바르셀로나도 4-2 승리로 승점 3을 챙겼다.

단, 일부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도 존재했다.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맨체스터시티는 홈경기임에도 브라이턴과 2-2로 비겼고, 손흥민의 토트넘은 풀럼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게임에선 강팀들의 무난한 승전보가 이어지며 6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며 “발매를 앞둔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betman.co.kr)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구매자가 적중 결과 확인을 위해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빠르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