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치 정확히 공개'…스트래티지, 순준비금 도입+mNAV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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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트레저리 스트래티지, 비트코인관련 핵심지표 전면 개편비트코인 보유량->우선주·CB 뺀 순준비금…보통주 주주 몫 공개mNAV=주가/순기준 주당 비트코인 가치…수치 왜곡 없도록"보다 성숙한 자산운용 전략 전환…타 트레저리 기업에도 영향 줄 듯" 등록 2026-07-25 오전 11:41:28 수정 2026-07-25 오전 11:43:06 가 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기업이자 트레저리 기업인 미국 스트래티지(Strategy)가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실질적인 자산 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해 비트코인 관련 핵심 지표를 전면 개편했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이사회 의장최근 비트코인 주요 매입 재원으로 쓰이는 영구우선주와 전환사채(CB) 등 보통주보다 우선 상환되는 금융상품을 제외한 새로운 순자산 기준을 도입하면서, 향후 주식 발행이 기존 주주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도 새롭게 제시함으로써 보다 성숙한 트레저리 전략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를 주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24일(현지시간) 기존의 총(Total) 비트코인 보유량 중심 지표 대신 순(Net) 기준의 평가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0월 이후 이어진 암호화폐 약세장 속에서 투자자들이 회사의 재무구조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84만3775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시가 기준 약 556억달러 규모다. 여기에 32억달러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이제 단순히 비트코인 보유 규모만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보통주 투자자의 실질적인 몫을 계산하기 위해 ‘순 준비금(Net Reserve)’이라는 새로운 지표를 처음 도입했다. 순 준비금은 비트코인 보유액과 달러 준비금을 합산한 뒤 보통주보다 우선 변제되는 금융부채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현재 기준으로는 비트코인과 달러 준비금을 합한 약 588억달러에서 전환 가능성이 없는(out-of-the-money) 전환사채 68억달러, 우선주 명목가치 155억달러 등 총 223억달러의 선순위 청구권을 제외해 366억달러로 계산된다. 회사는 우선주와 전환사채는 회사가 청산될 경우 보통주보다 먼저 상환받는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야 보통주 투자자가 실제로 보유하는 순자산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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