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X자 표시 “‘그런데!’ 하는 순간 가슴 답답” (한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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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황재균이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약칭 ‘한블리’)에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한블리’에서는 도로 위 황당 사건들을 주제로 다양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평소 프로그램 애청자라고 밝힌 황재균은 시그니처 코너 ‘몇 대 몇’에 대해 “‘그런데!’ 하는 순간 가슴이 답답해진다”라며 웃픈 트라우마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황재균은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끈다. 패널들까지 녹화 중지를 선언할 정도의 예능감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야구장을 누비던 ‘야구 머신’에서 ‘예능 머신’으로 변신한 활약을 예고한다.

이날 도로 위 황당 날벼락 사건 랭킹 TOP7도 공개된다. 도로를 달리는 ‘소파 보드’부터 갑자기 날아온 루프박스까지 아찔한 사고 영상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TOP1에는 택시 안에서 벌어진 강도 사건이 선정된다. 뒷좌석 승객이 가위로 택시 기사를 위협했지만, 기사가 재빨리 가위를 빼앗으며 상황이 마무리된 사건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시행 4년째를 맞은 우회전 일시정지 제도에 대한 문제점도 다뤄진다. 한 영상에서는 단 1분 만에 11대 차량이 우회전 일시정지를 지키지 않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긴다. 반면 규정을 준수했음에도 단속에 걸렸다는 운전자의 억울한 사연도 소개되며 패널들은 “잘못한 게 없는데?”라며 황당함을 드러낸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우회전 일시정지의 정확한 단속 기준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술로 인해 벌어진 각종 도로 위 사건 사고 영상이 공개된다. 택시에 발길질하며 탑승을 시도하는 취객부터, 택시 승강장에서 넘어져 사고를 당한 사례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과음의 위험성을 전한다.

방송은 27일 저녁 8시 5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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