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뛰어오른 美 ‘강아지 병원비’ … 간판 뒷면에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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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진료비 빠른 인상의 의미

사진설명

미국에는 우리 동네 동물병원의 주인이 누구인지 찾아 주는 지도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름은 PrivateEquityVet.org입니다. 간판만 봐서는 주인을 알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뉴욕 퀸즈에 아홉 살 닥스훈트를 키우는 보호자가 있습니다. 집 앞 동물병원 간판에는 20년 전 병원을 연 원장의 이름이 그대로 걸려 있습니다. 보호자는 그 이름을 보고 다닙니다. 하지만 병원의 주인이 지금도 그 원장인지는 간판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보호자가 아는 것은 영수증에 찍힌 숫자뿐입니다.

그런데 간판 뒤에 누가 있을까요?

100달러 진료가 161달러가 됐다

답을 찾기 전에 영수증부터 보겠습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집계한 수의 서비스 물가를 보면, 2016년에 100달러였던 진료가 2025년에는 약 161달러가 됐습니다. 지금 환율로 환산하면 약 13만 원짜리 진료가 약 21만 원이 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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