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 흥망의 법칙으로 읽는 한국사와 대한민국의 다음 30년 ‘미래는 과거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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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의종과 성의경 두 저자가 공동 집필한 ‘미래는 과거에서 온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해 역사적 선택의 구조를 분석하는 역사·인문 융합서이다.

이 책은 한국의 위기 원인을 외부 충격이 아닌 내부 요인에서 찾으며, 리더십의 선택이 국가의 궤적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들은 독자에게 역사적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 “과거를 통해 지금의 한국을 해석하며 앞으로의 선택을 묻는 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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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저출생과 고령화, 성장 둔화, 민주주의 피로, 지정학적 위기와 사회적 분열까지. 동시다발적으로 밀려오는 위기 속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과거로 시선을 돌린 책이 나와 눈길을 끈다.

권의종·성의경 두 저자가 공동 집필한 ‘미래는 과거에서 온다’는 단군 신화부터 현대 정치의 헌정 위기까지 한국사 전 시기를 관통하며 국가의 흥망을 가른 선택의 구조를 분석한 역사·인문 융합서다.

저자들은 미래를 단기 전망이나 기술 예측으로 ‘맞히려는’ 시도를 경계하며 역사가 남긴 반복되는 패턴 속에서 대한민국의 다음 30년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출발점은 명확하다.

“역사는 이미 끝난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미래를 밀어 올리는 힘”이라는 인식이다. 저자들은 역사를 수천 년에 걸친 국가와 문명의 ‘집단 실험 기록’으로 정의한다. 성공과 실패, 번영과 몰락의 조건이 누적된 결과물인 만큼 미래를 이해하려면 과거의 선택을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은 국가의 위기가 외부충격에서 비롯된다는 통념에도 의문을 제기한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일제강점기, IMF 외환위기 등 한국사가 겪은 굵직한 위기들은 모두 외부요인을 동반했지만, 결정적 원인은 내부에 있었다는 분석이다.

제도의 경직, 리더십의 시야 상실, 사회적 통합의 붕괴가 먼저 진행된 뒤 외부충격이 위기를 가속화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리더십의 선택이 국가의 궤적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집중 조명한다.

광개토대왕·세종·정조의 시대가 왜 번영했는지, 반대로 연산군·세도정치기의 조선이 왜 쇠퇴했는지를 개인의 성향이 아닌 구조적 맥락에서 분석한다. 지도자의 시야, 제도 인식, 민심과의 관계설정이 국가의 흥망을 가른 핵심 변수로 제시된다.

구성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사 전 시기를 8부로 나눴다. 단군신화와 고조선의 법, 삼국의 패권경쟁에서 출발해 고려의 제도 실험, 조선의 문치 국가 설계와 균열, 근대 개혁의 좌절, 일제강점기의 생존전략, 해방과 분단, 그리고 현대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 최근의 헌정 위기까지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마지막 부에서는 역사적 실패와 성공의 사례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가 마주할 선택의 기준을 제시한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학술서와 대중서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술방식이다. 연대기적 사실 나열을 넘어 정치·경제·외교·제도·리더십을 하나의 구조로 엮어 설명한다. 전문 연구자뿐 아니라 정책 담당자, 기업인, 청년 세대, 일반 독자까지 폭넓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들은 책을 통해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왜 한국 사회의 위기는 늘 처음 겪는 문제처럼 반복되는가. 개혁은 왜 번번이 좌절되는가. 외교·안보·경제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되풀이하고 있는가. 그리고 앞으로의 30년을 버틸 국가의 조건은 무엇인가.

저자는 “이 책은 과거를 설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과거를 통해 지금의 한국을 해석하며 앞으로의 선택을 묻는 책”이라며 “역사를 통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전략을 모색하려는 독자들에게 하나의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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