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스카티 제임스 일본 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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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와 2026~2027시즌을 함께 할 외국인 선수 스카티 제임스 사진제공|고양 소노“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고양 소노는 현재 일본 사가현서 현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훈서 시선을 끈 선수는 단연 스카티 제임스(30·202㎝)다. 그는 중국프로리그(CBA)서 탁월한 득점력을 선보여 소노와 계약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9일 팀에 합류한 그는 일본 전훈부터 본격적으로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며 2026~2027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손창환 감독(50)은 스포츠동아와 전화 인터뷰서 “전지훈련은 훈련보다 실전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제임스는 연습경기를 통해 팀에 적응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능력은 확실히 좋다. 하지만 팀 농구에 더 녹아들 필요가 있다”며 “중국서 뛸 당시 제임스에게 모든 공격이 쏠렸다. 하지만 소노는 그런 농구를 지향하지 않는다. 제임스도 적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소노 스카티 제임스(오른쪽)가 일본서 진행된 연습경기 도중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 소노제임스는 CBA서 톈진 소속으로 4시즌 동안 경기 평균 22.2점·11.9리바운드·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외곽슛 능력도 좋았다. 3점슛 성공률은 36.9%였다. 일본 전훈서 열린 연습경기서도 평균 20점 이상을 해내는 등 제임스의 득점력만큼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손 감독은 “직접 보니 슈팅 밸런스가 좋고, 순간적인 동작은 ‘와’ 소리가 나올 정도로 뛰어나다. 거리를 의식하지 않고 던질 정도로 슛 거리도 상당하다. 팬들에게 상당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선수”고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코트에 나선 5명이 함께 하는 농구는 익숙하지 않은 듯하다. 전훈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 제임스와 별도의 미팅을 갖고, 훈련을 통해 팀에 더 녹아들 방법을 찾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소노 스카티 제임스(오른쪽)가 일본서 진행된 연습경기 도중 자유투를 던지고 있다. 사진제공|고양 소노제임스에게는 든든한 동료가 있다. KBL서 여러 시즌을 뛴 그의 파트너 조니 오브라이언트(33·203㎝)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둘은 푸에르토리코 리그서 한 팀에 활약한 적도 있다. 이번 시즌부터 2, 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이 함께 뛴다. 오브라이언트도 내외곽이 모두 가능한 자원이다. 제임스와 오브라이언트가 시너지를 내면 소노가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던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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