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한 곳에 몰렸는데”…리센느, 뜨더니 99평 숙소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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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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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그룹 리센느가 음원 역주행에 이어 99평 새 숙소와 지상파 메인뉴스 출연까지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리센느는 11일 방송된 ‘SBS 8뉴스’에 출연해 ‘LOVE ATTACK’과 ‘Pretty Girl’의 역주행 이후 달라진 일상과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원이는 “인기라는 게 아직 저희한테 부끄러운 말”이라며 “다 같이 행사를 가면 떼창을 해주시는데 그럴 때 조금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생활에도 변화가 생겼다. 최근 99평 규모의 새 숙소로 이사한 리센느는 이전보다 넓어진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 원이는 “숙소가 커졌어도 뭉쳐서 자고 놀기도 하는 건 그대로”라며 “화장실은 원래 한 곳으로 몰려갔는데 이제 다 같이 나눠서 쓸 수 있다”고 웃었다.

리센느는 뒤늦게 발표곡들이 주목받은 이유로 자신들의 ‘스토리’를 꼽았다. 미나미는 “데뷔했을 때부터의 이야기가 곡에 담기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예전부터 노력해온 것들이 가사와 음악에 담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털털한 모습도 인기의 한 축이 됐다. 원이는 “멤버들을 보면서 이 매력들을 누군가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조금이나마 알리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던 멤버들은 울컥하기도 했다. 원이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며 “꿈을 꾸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제나 역시 “다섯 명이 함께여서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리센느는 11월 3일 미니 4집 ‘PULSE’를 발표한다. 원이는 신곡에 대해 “‘펄스’가 심장 박동을 뜻한다. 대중과 팬들의 심장 박동을 건드릴 수 있는 곡”이라며 “가사를 생각하며 들으면 지금도 울컥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더 높이 올라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싶다”며 “대선배들처럼 K팝에 한 획을 긋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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