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남편 이무송의 식탁 잔소리 폭로…“아들이 자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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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35살 노사연’

유튜브 채널 ‘35살 노사연’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의 식사 중 잔소리에 아들이 자리를 피하는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노사연의 유튜브 채널 ‘35살 노사연’에는 ‘양장피 먹으면서 털어보는 유병권의 유년시절, 데뷔, 가족 레전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노사연은 방송인 유병권과 중식당에서 식사하며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이야기했다.

유병권은 “부모님은 왜 맨날 밥자리에서 혼내는 거예요?”라며 평소에는 조용하다가도 밥을 먹기 시작하면 잔소리를 하는 부모님의 행동에 의문을 드러냈다.

노사연은 부모의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자식을 사랑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 그걸 얘기할 시간이 없잖아. 너네 안 들어 주잖아요”라며 온 가족이 모이는 식사 시간이 부모에게는 대화할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집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고 털어놨다.

노사연은 “우리 남편이 같이 밥 먹을 때 아들한테 꼭 말을 해요. 근데 아들은 너무 듣기 싫어해”라고 밝혔다.

처음에는 아들도 아버지의 말을 잘 들어주지만 이야기가 길어지거나 말투가 강해지면 상황이 달라진다고 했다.

그는 “잘 들어주다가 이제 이게 좀 세지잖아”라며 결국 아들이 아버지의 말을 피하려고 다른 곳으로 들어가 버린다고 설명했다.

노사연은 “그게 이제 슬픈 겁니다”라며 아들과 대화하고 싶어 하는 남편의 마음도 이해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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