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상대가 이재명은 다행…명태균 따위에 놀아나지 않아”

19 hours ago 5

정치

홍준표 “상대가 이재명은 다행…명태균 따위에 놀아나지 않아”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본문의 핵심만 제공하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명태균 사건에 대해 자신은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며, 그와 가까이 지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명씨의 변호인이 언급한 자신의 통화를 부인하며, 해당 사건과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시장은 정치적 전망에 대한 자신의 예견을 언급하며 보수세력의 건재함을 강조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진 = 뉴스1]

[사진 =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은 “적어도 나는 명태균 따위에 놀아나는 어리석은 사람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명태균은 내가 30여년 정치를 하며 만난 수십만명 중 한명일 뿐”이라며 “그자를 누구처럼 곁에 두고 부린 일도 없고 함께 불법·탈법도 한 일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 명태균 사건이 일어났을 때부터 자신 있게 그자를 정치 브로커, 허풍쟁이, 사기꾼으로 단정해서 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명씨의 변호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MBC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2021년 4월 홍 시장이 명씨에게 전화를 걸어 당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복당을 부탁하는 내용으로 통화했고 명씨가 ‘마무리 지어주겠다’며 그해 4월 25일 오세훈 서울시장 후원자인 A씨 소유 제주도 별장에서 김 전 비대위원장을 만나 홍 시장 복당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홍 시장은 이날 또 SNS에 “2021년 11월 29일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망하고, 윤석열이 되면 나라가 혼란해질 거라고 예견한 일이 있었다”라며 “그래서 중앙정치를 떠나 대구로 하방(下放)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윤정권과 차별화 시점이 너무 일찍 와 버렸다”면서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이 땅의 보수세력은 아직도 건재하고 상대가 범죄자, 난동범 이재명 대표라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