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 "난소암 3기" 고백..♥백승일 눈물 "아내 일주일새 7kg 빠져"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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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 백승일/사진=유튜브 소년장사 백승일

가수 홍주가 암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다.

홍주의 남편 전 씨름선수 백승일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소년장사 백승일'을 통해 "아내가 아프다"고 밝혔다.

홍주는 "난소암 3기가 돼서야 발견을 했다.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싶더라. 갱년기에다 모든 게 겹치니 너무 서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애한테도 안 좋을 것 같아 밤에 다 자면 몰래 울었다. 마음이 더 무너졌다. 수술하기까지 정말 너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홍주는 건강이 좋지 않은 시어머니를 언급하며 "내가 아파보니 얼마나 외로우셨을지 이해가 되더라"라며 "내가 더 많이 가서 말벗을 해드릴걸 그랬나, 너무 아픈데 집에 혼자 있으니까 시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전했다. 홍주는 이를 듣던 백승일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백승일은 "일부러 엄마껜 얘기를 안 했다. 치매로 환청도 듣고 저도 가끔 못 알아보신다"고 밝혔다.


홍주, 백승일/사진=유튜브 소년장사 백승일

그는 "이번 기회에 '뭐라도 하자'고 아내에게 제안했다. 유튜브도 하고, 노래도 원 없이 해보고, 시골에 어르신들 찾아가 힘도 좀 해드리고 음식도 해드리고 노래도 해드리고. 완치 때까지 최선을 다해 살자고 했다"고 말했다.

홍주는 "내가 행복하면 병도 금방 낫지 않을까 싶었다. 사람은 마음이 행복해야 한다"며 건강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백승일은 "(아내가) 집에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아픈 것도 서러운데 힘이 없으니 밖에를 못 나간다. 그러면 사람이 우울증이 온다. 지금도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하려고 한다. 아내가 일주일 사이에 7㎏이 빠졌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백승일은 아내를 위해 건강식을 요리해 보이기도 했다.

백승일은 식사 후 아내와 산책하며 "있을 때 잘해야 한다. 소중함을 느꼈다"고 했다. 홍주는 "솔직히 감동을 받았다. 집안일을 한 번도 안 했는데 이번엔 모든 걸 다 하고 있다"며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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