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선임' 경찰 늑장 수사…'신속 처리' 권고도 9개월 뭉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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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부당 개입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내부 기구의 '신속 처리' 권고를 받고도 사건을 9개월 동안 매듭짓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월드컵 성적 부진 이후 비판 여론이 커지자 뒤늦게 사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으로 넘겼지만 '늑장 수사' 논란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자진 사퇴한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인터뷰 : 홍명보 / 전 축구대표팀 감독 (지난달 29일)- "저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 저희 팀을 항상 성원해 주시고 많이 도와주셨는데 결과가 좋지 못해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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