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 사진제공ㅣ마루엔터테인먼트
가수 홍경민이 매달 신곡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여는 ‘매달리스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매달리스트’는 홍경민이 직접 만든 이름으로, 매달 새로운 곡과 무대로 음악 리스트를 채워가겠다는 의미다. 프로젝트는 18일 첫 신곡 ‘포기하는 너에게’ 발매를 시작으로, 6월 7일 대학로 SA Hall에서 열리는 첫 콘서트로 이어진다. 이후 12월까지 매달 첫째 주 토요일마다 콘서트가 열린다.
첫 신곡 ‘포기하는 너에게’는 지친 이들에게 ‘그동안 애썼다’고 위로를 건네는 곡으로, 홍경민과 쁘띠쏠다가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홍경민은 “꿈을 포기한 이들에게도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며 이번 곡의 메시지를 설명했다.
소극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규모보다 음악적 교감을 중시하며, 발표한 신곡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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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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