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추족’ 겨냥한 편의점 4사, 명절 메뉴 간편식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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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의 도시락 한가위편’ 등 다양한 명절 간편식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GS25제공 지난해보다 짧아진 추석 연휴를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혼자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 공략에 나섰다. 귀성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내려는 소비자를 겨냥해 명절 음식을 담은 도시락과 간편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일 ‘이달의 도시락 한가위편’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흑미밥과 전주비빔밥, 유채나물밥 등 세 종류의 밥에 잡채와 떡갈비, 송편 등을 9칸 용기에 고루 담아 한 끼에 여러 명절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명절 대표 메뉴를 활용한 간편식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15일에는 전과 잡채를 한데 담은 ‘추석 잡채&전’을 비롯해 불고기, 나물을 넣은 ‘추석 불고기고추장비빔 김밥’을, 22일에는 곤드레나물밥과 맥적구이를 올린 주먹밥을 선보인다.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명절 한 끼부터 디저트까지 추석 간편식 구성을 넓혔다. 15일에는 간장불고기와 잡채, 전, 나물 등을 담은 ‘풍성한가위 정찬 도시락’과 잡채에 전을 함께 구성한 ‘풍성한가위 잡채 모둠전’을 각각 출시한다. 흰송편과 쑥송편을 4개씩 소포장한 ‘참깨송편’은 9일부터 판매한다.세븐일레븐은 기존 도시락 중심의 명절 간편식을 김밥과 무스비까지 확대했다. 국내산 돼지갈빗살로 만든 남도식 떡갈비구이를 활용한 ‘복가득담은떡갈비김밥’과 고기산적으로 만든 ‘복가득담은고기산적무스비’를 이날 출시했다. 두 상품에는 냉장 상태에서도 밥의 수분과 찰기를 유지하는 ‘라이스 프로젝트’ 기술도 적용했다.이마트24는 명절 음식과 후식을 한데 담은 정찬 도시락을 내놓는다. 16일 출시하는 ‘한가위보름달만찬’에는 흑미밥과 한돈돼지불고기, 전 3종, 잡채 등과 함께 미니 찹쌀약과를 별도로 담았다. 명절 연휴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수요도 매년 늘고 있다. CU에 따르면 명절 당일을 포함한 3일간 명절 도시락 매출은 전년 대비 2023년 18.5%, 2024년 20.8%, 지난해 12.2% 증가해 3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1~2인 가구가 늘고 귀성이나 대가족 모임 대신 간소하게 명절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진 데다, 올해는 연휴까지 지난해보다 짧아 명절 간편식 수요가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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