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은이. 사진제공 | 채널A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혜은이가 ‘금타는 금요일’ 4대 골든 스타로 출연해 데뷔 50주년 무대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한다.
16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4회에는 감성을 노래하는 ‘영원한 소녀’ 혜은이가 출격한다. 혜은이는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신곡 ‘물비늘’ 무대를 꾸미며 깊은 전율을 예고했다.
이날 혜은이는 대표곡 ‘제3한강교’로 무대의 문을 연다. 1979년 디스코 열풍을 이끈 히트곡답게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며 ‘원조 국민 여동생’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입증한다.
또 ‘제3한강교’로 화제를 모았던 천록담과의 인연도 조명된다. 혜은이는 천록담이 ‘미스터트롯3’ 경연에서 선보였던 ‘제3한강교’ 무대를 언급하며 “저렇게도 부를 수 있구나 싶었다”고 감탄했다. “언젠가는 그 편곡으로 다시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는 말까지 더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이어 천록담의 파격 변신도 펼쳐진다. 천록담은 혜은이의 ‘진짜 진짜 좋아해’를 선곡한 뒤 “44년 인생 최초로 애교를 장착했다. 다소 불편하신 분들은 눈을 감아주셔도 좋다”고 말하며 색다른 무대를 예고한다. 아장아장 스텝과 과감한 엔딩 포즈가 더해진 무대에 환호와 당혹이 교차하는 반응이 이어진다고 전해졌다.
다만 혜은이는 “이래도 잘하고 저래도 잘하는 가수”라며 “목소리에 소울이 꽉 차 있어서 어떤 노래든 자기 것으로 만든다”고 천록담을 치켜세웠다. 레전드의 인정이 더해진 무대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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