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6.6㎞ 달리고 기부도”…시민·경찰 러닝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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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을 기념하여 경찰과 시민 100명이 함께 참여한 기부 행사에서 6.6㎞를 달렸다.

모인 금액은 순직 경찰관 자녀와 공무집행 중 부상 경찰관을 지원하는 참수리 사랑 재단에 기부되며, 총 132만원이 모금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공동체 치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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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현충일을 맞이해 열린 순직 경찰관 자녀를 돕는 기부 러닝 행사에서 시민과 경찰들이 함께 달리고 있다. [혜화경찰서 제공]

6일 현충일을 맞이해 열린 순직 경찰관 자녀를 돕는 기부 러닝 행사에서 시민과 경찰들이 함께 달리고 있다. [혜화경찰서 제공]

현충일을 맞아 경찰과 시민 100명이 함께 달리는 특별한 기부 행사가 열렸다.

서울경찰청은 6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방배·서초·혜화경찰서 소속 경찰관 50명과 일반 시민 50명이 서초구 예빛섬에 모여 동작구 현충원 일대 6.6㎞를 달리는 기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올해 행사는 ‘당신을 위한 폴리스라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폴리스라인을 형상화한 키링을 달고 함께 뛰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건강도 지키고 기부도 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로 모인 금액은 모두 순직 경찰관 자녀와 공무집행 중 부상, 질병 등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 공상 경찰관을 돕는 참수리 사랑 재단에 기부된다. 경찰은 이날 모인 참가비 66만원과 비영리단체 런마일리지도네이션클럽의 후원금 66만원을 더해 총 132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순직한 선배 경찰관의 유가족과 공상 경찰관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한 행사”라며 “이번 행사가 경찰과 시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에 많은 관심이 모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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