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두고 싸우던 김선아·정려원, 19년만 재회 성사.."'김삼순' GV 참석"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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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선아, 정려원 /사진=MBC

'내 이름은 김삼순' 주역 김선아(50)와 정려원(43)이 무려 19년 만에 뭉친다.

CGV는 23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GV(관객과의 대화) 시사회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내 이름은 김삼순' 팬 시사회는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러닝타임은 120분이다.

특히 이 행사엔 연출자 김윤철 감독을 비롯해 김삼순 역의 김선아, 유희진 역의 정려원이 참석하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진행은 재재가 맡는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지난 2005년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50%'를 찍을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국민 드라마다. 이 작품으로 현빈(헌진헌 역), 김선아, 정려원, 다니엘 헤니(헨리 킴) 네 주역 모두 스타덤에 올랐다. 무려 19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레전드 로코(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회자되고 있다.

이에 '내 이름은 김삼순'은 OTT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가 선택한 첫 번째 명작으로, 2024년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다.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가 다음 달 9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내 이름은 김삼순' 2024년 버전은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부작 버전의 드라마를 60분 분량의 8부작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메인 캐릭터들의 서사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음회가 궁금한, 소위 '훅'이 있는 엔딩을 삽입해 몰입감을 높였다는 것이 웨이브 측의 설명이다. 또한, 화질과 음질 개선, 자막 제공 등 OTT 시리즈물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최신작처럼 시청 편의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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