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현대미술의 도발적 천재' 마우리치오 카텔란과 신용카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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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마우리치오 카텔란과 '현대카드 마우리치오 카텔란 크레딧 카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젝트튼 지난해 7월 공개한 '현대카드 톰 삭스'에 이어 현대카드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스페셜 플레이트'다.

이탈리아 출신의 마우리치오 카텔란은 전시장 벽에 바나나를 붙여 세상에서 가장 비싼 바나나를 탄생시키는 등 관습을 비트는 재치와 도발적인 시각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아온 현대미술의 거장이다.

마우리치오 카텔란 크레딧 카드는 카텔란과 현대카드의 만남으로 탄생한 가상의 국가 'Republic of Hyundai Card'에서 출발한다. 신용카드를 가상의 국가인 'Republic of Hyundai Card'의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두가지 콘셉트로 선보였다.

현대카드 로고와 결합한 독창적인 '가상 국가 문장'부터, 작가 대표작의 바나나 이미지를 담은 홀로그램 패턴, 운전면허증 뒷면에 표기된 초현실적 교통수단까지 작가 특유의 기발한 감각을 카드에 담았다.

특히 신분증 콘셉트에 맞춰 프로필 사진은 현대카드 회원 '본인 사진'과 AI 아티스트 캐릭터인 'CATT' 중 선택할 수 있다. 'CATT'는 미술관 바닥을 뚫고 얼굴을 내민 카텔란의 작품 '무제'의 주인공이 서로 다른 인물로 재탄생한 6인의 캐릭터다.

마우리치오 카텔란 크레딧 카드는 별도 신용카드 상품이 아닌 아티스트 스페셜 플레이트로, 현대카드 기본 플레이트에 추가로 신청해 총 2장의 플레이트를 동시에 보유,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M, 부티크 등 '현대 오리지널스'와 '알파벳 카드' 회원은 누구나 추가 신청할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이 아니라면 대상 상품을 신청하면서 '마우리치오 카텔란 크레딧 카드'도 동시에 추가할 수 있다.

발급 수수료는 프로필 사진 옵션에 따라 다르다. AI 아티스트 캐릭터를 적용한 '아티스트 캐릭터 플레이트'는 1만원, 회원 '본인 사진 플레이트'는 3만원이다.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는 카드 신청 시 5만원이 추가된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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