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3분기 순익 906억…수익·건전성 동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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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카드·캐피털 현대카드, 3분기 순익 906억…수익·건전성 동반 개선 3분기 순익 906억…1.2% 증가회원 기반 확대하고 연체율 하락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이충우 기자] 현대카드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906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넘게 증가한 가운데 회원 수와 카드 이용액도 늘었다. 대손비용 증가에도 연체율은 낮아지면서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관리하는 모습이다.29일 현대카드가 발표한 경영실적 자료와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9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95억원)보다 11억원(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70억원으로 전년 동기(1142억원) 대비 2.5% 늘었다. 세전이익도 1150억원에서 1195억원으로 3.9% 증가했다.영업수익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3분기 영업수익은 1조708억원으로 전년 동기(8912억원)보다 20.2%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7770억원에서 약 9537억원으로 22.7% 증가했다. 비용 증가율이 수익 증가율을 웃돌면서 이익 증가 폭은 상대적으로 제한됐지만 외형 성장과 함께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3분기 누적 실적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나타났다. 올해 1~9월 당기순이익은 2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665억원으로 11.5%, 세전이익은 3696억원으로 12.3% 각각 늘었다. 특히 세전이익은 2024년 연간 14%, 지난해 10% 증가한 데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했다.카드 이용 실적과 회원 기반도 확대됐다. 올해 3분기 누적 신용판매 취급액은 136조30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시불 취급액은 117조8766억원, 할부 취급액은 18조4237억원으로 집계됐다. 본인회원 수는 지난해 9월 말 1261만명에서 올해 9월 말 1287만명으로 약 26만명 늘었다.금융자산 역시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9월 말 금융자산은 8조40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확대됐다. 신용판매와 금융상품 등을 포함한 전체 상품자산도 25조2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무리한 회원 확보 경쟁보다 수익성을 고려한 자산 확대에 무게를 둔 결과로 풀이된다.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올해 9월 말 기준 30일 이상 연체율은 대환대출을 제외한 일반 연체율 기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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