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기아 13% 급등
로봇·자율주행 기대감 속
기아 키 맞추기 장세 연출
로봇·자율주행 기대감에 현대자동차그룹주 주가가 날아오른 가운데 기아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13% 급등 마감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2.70%(2만2100원) 급등한 19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9만9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현대차(9.16%), 현대글로비스(4.08%), 현대오토에버(14.45%) 등 현대차그룹주 전반이 상승세를 보였다.
피지컬 인공지능(AI) 모멘텀이 그룹주 전반의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2028년 양산을 본격화할 예정으로, HMGMA 부품 분류 공정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 자율주행 모멘텀 가시화도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는 엔비디아 자율주행 솔루션 알파마요 플랫폼 적용이 가능한 소수 업체로 지목되고 있다.
이 가운데 그룹주 중 상승폭이 더뎠던 기아 주가가 키 맞추기를 본격화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아 역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16.7%를 보유하고 있다. 추가 상승 동력으로 평가되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으로의 전환 역시 현대차와 유사한 타임라인을 공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기아가 미국에서 현대차 판매를 뛰어넘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기아의 순현금은 전년 대비 9000억원가량 증가해 19조6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아에 대해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고, 월등한 재무 구조로 주주환원과 로봇 투자 지분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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