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유럽 車 기술 무대서 전동화·수소 경쟁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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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헨 콜로키움 2026서 EV·HEV·EREV·FCEV 망라 전동화 전략 공개하러 R&D본부장 “다양한 기술 강점 연결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AI·디지털 트윈 기반 R&D 혁신부터 수소·배터리 기술까지 총망라 등록 2026-10-07 오전 9:00:52 수정 2026-10-07 오전 9:00:52 가 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유럽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술 콘퍼런스에서 전동화와 수소,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전기차(EV)뿐 아니라 하이브리드(HEV),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REV), 수소전기차(FCEV) 등 다양한 전동화 기술을 활용해 시장 변화와 고객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기아 R&D본부장 만프레드 하러 사장이 기조 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는 지난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아헨에서 열린 ‘아헨 콜로키움 2026’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차세대 핵심 기술을 글로벌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헨 콜로키움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 연구기관, 대학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자동차 기술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유럽 대표 자동차 기술 콘퍼런스다. 현대차·기아가 이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것은 1987년 첫 행사 개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둘째 날인 6일에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R&D)본부장인 만프레드 하러 사장이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장하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하러 사장은 EV·HEV·EREV·FCEV를 아우르는 현대차·기아의 xEV 전략을 소개하며 특정 기술에만 집중하기보다 각 전동화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시장 변화와 고객 요구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럽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 속도와 고객 수요가 세분화되는 상황에서 하나의 기술만으로 모든 시장을 대응하기보다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점을 제시했다. R&D 방식의 변화도 강조했다. 하러 사장은 엔지니어링 기술과 AI 기반 디지털 역량의 결합이 미래 자동차 개발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AI가 엔지니어를 대체하는 수단이 아니라 엔지니어의 역량을 확대하고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헨 콜로키움 2026 키노트 스피치 패널 토론에 참여한 만프레드 하러 사장 (좌측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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