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비보이×힙합…'더 스테이지 위드 세컨드네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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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단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팝핀현준 등 동시대 아티스트와 협력
23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 등록 2024-12-17 오전 8:39:54

    수정 2024-12-17 오전 8:39:54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현대무용단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는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더 스테이지 위드 세컨드네이처’(‘더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더 스테이지 위드 세컨드네이처’ 포스터. (사진=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이번 공연은 창단 20주년을 앞둔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가 현대무용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한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무대로 마련했다. 동시대 아티스트들과의 협력을 통해 춤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무대다.

그동안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와 함께 한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모인다. 라스트 포 원, 이우재, 팝핀현준, 정희엽, 최우석, 노유성, 권혜란, 이시윤 등이 참여한다. 현대무용, 비보이, 힙합의 선두에 선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에너지가 모여 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강렬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는 현대무용가 김성한이 2005년 설립한 민간무용단이다. ‘순수무용은 낯설고 어려운 것이다’라는 편견을 깨고 ‘예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작품을 발표해왔다. 2024년부터 서강대학교 메리홀 상주단체로 활동 중이다.

티켓 가격 전석 2만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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