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2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 예상”…목표가↑

4 days ago 3

증권

“현대로템, 2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 예상”…목표가↑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NH투자증권은 현대로템의 2분기 영업이익이 사상최대인 2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폴란드 K2 전차의 납품 대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2차 계약의 수익성도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광 연구원은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다른 지역에서도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폴란드 2차 계약 이후 협상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진설명

NH투자증권은 11일 현대로템에 대해 2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9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로템의 2분기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 상승한 2110억원으로 봤다. 또 매출액도 같은 기간 12.4% 오른 1조2300억원으로 예상했다.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폴란드 K2 전차 납품 대수 증가가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지난 2022년 폴란들와 K2 전차 180대, 약 34억달러의 1차 계약을 맺기도 했다. 2022년 10대, 2023년 18대, 지난해 70대 인도를 완료했고 올해 82대 인도한 뒤 종료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6월 하순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의 수익성애 애초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수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60억 달러 규모의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이 6월 하순께 체결될 것이 예상돼서다.

애초 2차 계약은 현지 생산 물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1차 계약보다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현지 파트너의 생산 준비가 늦어져 2차 계약도 직수출 물량이 더 많을 것으로 전망, 현 수준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약은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중동 지역 계약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폴란드 2차 계약 이후 계약 협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