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3점슛 14개’로 51점…KCC, SK에 120-77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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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KBL 국내선수 한 경기 최다 득점 3위

2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부산 KCC 이지스의 경기에서 51득점을 넣은 KCC 허웅이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마치고 코트를 떠나며 손 인사를 하고 있다. 2026.2.2 뉴스1

2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부산 KCC 이지스의 경기에서 51득점을 넣은 KCC 허웅이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마치고 코트를 떠나며 손 인사를 하고 있다. 2026.2.2 뉴스1
남자 프로농구 부산 KCC가 3점 슛만 14개를 꽂은 허웅의 ‘양궁 농구’를 앞세워 서울SK를 대파했다.

KCC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0-77로 크게 이겼다.

19승18패의 KCC는 수원KT와 함께 공동 5위로 도약했다. 22승15패의 SK는 4위를 유지했다.

2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부산 KCC 이지스의 경기에서 전광판에 KCC 허웅의 51득점이 표시되어 있다. 2026.2.2 뉴스1

2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부산 KCC 이지스의 경기에서 전광판에 KCC 허웅의 51득점이 표시되어 있다. 2026.2.2 뉴스1
이날 승리의 영웅은 허웅이었다. 허웅은 3점슛 14개를 포함해 51점을 쓸어 담았다.

3점슛 14개는 KBL 역사상 3번째의 대기록이다. 1위는 2004년 3월 7일 문경은이 기록한 22개, 2위는 같은 날 우지원이 달성한 21개다.

51득점 역시 역대 KBL 국내 선수 한 경기 최다 득점 3위의 의미 있는 기록이다.

1위는 같은 경기에서 70점을 꽂은 우지원, 2위는 같은 날 66점을 몰아친 문경은이다.

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부산 KCC 이지스의 경기에서 SK 자밀 워니가 골밑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6.2.2 뉴스1

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부산 KCC 이지스의 경기에서 SK 자밀 워니가 골밑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6.2.2 뉴스1

KCC의 숀 롱도 새 역사를 썼다.

18점 15리바운드로 15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 1999년 조니 맥도웰과 2019년 브랜던 브라운이 각각 기록했던 14경기를 넘어 구단 역대 최장 경기 더블더블 기록 보유자가 됐다.

KCC의 두 에이스 허웅과 숀 롱이 나란히 맹활약을 펼친 이날, SK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허웅은 1쿼터에만 자유투 2개와 3점 슛 6개를 섞어 20점을 기록했다. SK는 자밀 워니를 앞세워 맞불을 놨으나, KCC는 전반전을 62-43으로 크게 앞섰다.

후반전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KCC는 허웅의 ‘원맨쇼’와 숀 롱의 높이를 앞세워 SK를 공략, 3쿼터에 이미 88점에 도달했다.

허웅은 4쿼터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3점슛을 연달아 성공, 51점을 완성했다. KCC는 추격 의지를 잃은 SK를 상대로 끝까지 리드를 지킨 뒤 43점 차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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