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김지민, 50살까지 결혼 안 하면 사귈라 했는데~"..김준호 '깜짝' [최우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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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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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산'이 예측 불가한 에피소드로 웃음 폭격을 날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최우수산' 9회에서는 김준호, 김지민, 신봉선, 샘 해밍턴의 신선한 날토크로 채워진 최우'수산'부터 대국민 사과로 끝난 예능 1.5인자들의 무계획 데이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지난주에 이어 계속된 최우'수산'에는 김준호, 김지민, 신봉선, 샘 해밍턴이 찾아왔다. 유세윤은 손님들의 입맛에 딱 맞는 소라 무침을 대접하기 위해 끊임없이 다시 만들었고, 포기를 모르는 그의 도전에 손님들은 소라 무침의 늪에 빠져 깨알 재미를 더했다. 유세윤은 손님들의 칭찬을 듣고 나서야 조리를 멈췄다.

예능 베테랑 손님들의 신선도 높은 토크와 재치 있는 입담은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김지민이 소품 문제로 같은 코너를 했던 허경환과 다툰 일화, 김준호는 신봉선의 돈을 가져갔다고 오해받아 샤우팅을 들었던 일화를 폭로, 시트콤 같은 개그 선후배들의 에피소드가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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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거에 허경환과 김지민이 50살 전까지 결혼하지 않는 경우 둘이 잘해보기로 했던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올라 흥미를 고조시켰다. 김지민 남편 김준호가 "거의 약혼식을 했다는 거야?"라며 질투와 불안감 섞인 반응을 보이자 샘 해밍턴은 "왜 이렇게 예민해요? 자신감 없어요?"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안겼다.

신봉선은 2023년 인터뷰에서 3년 안에 무조건 결혼하겠다고 선언했으나 현재 솔로이며 혼자 살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솔직한 마음을 꺼냈다. 연애 상대로 개그맨은 어떤지 묻자 신봉선은 개그맨들의 성실함, 사회성을 인정하면서도 "설레는 사람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장동민은 시청률 반등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위해 멤버들을 소집해 회의를 열었다. 멤버들이 시청률, 방송 영상 댓글을 분석한 가운데 예능 대세 허경환이 '놀면 뭐하니?'를 '우리'라고 표현하자 섭섭해진 멤버들과 제작진의 집단 야유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밖으로 나가야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장동민을 믿고 일단 무계획으로 길을 나선 멤버들은 쉽게 다음 일정을 정하지 못하더니 밖을 전전하다 결국 양세형 집까지 갔다. 턱걸이, 한국사 문제 풀기 등 의미 없는 콘텐츠를 하던 5인방은 제작진의 눈치를 보게 됐고 호기롭던 장동민의 기세도 완전히 꺾였다.

멤버들은 제작진의 뜻대로 각서를 작성, 앞으로 제작진이 기획하는 아이템에 관여하지 않고 따를 것이며 1박 2일의 스케줄을 확보하기로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일요일 저녁 귀한 시간을 내준 시청자들에게 정식으로 사과하며 애처롭게 방송 시청을 부탁해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오는 26일 10회 방송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산행이 진행되며 베일에 싸여 있던 붐의 첫째 딸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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