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으로 67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20.3% 급증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9340억원으로 4.6% 증가했다.
국내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8% 감소했지만,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해외 법인 실적이 성장하면서 해외 법인 매출은 23.1% 증가했다.
농심의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은 현재 40% 수준이다. 농심은 이를 2030년까지 6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매출과 영업이익률도 각각 7조3000억원, 10%대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등 해외 법인 매출이 증가하면서 1분기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며 "해외 사업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도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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