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B, 韓성장률 3.5%로↑… 8곳 중 6곳 내년 전망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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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이 금리상승 등 상쇄” 뉴시스 최근 세계 국채 금리 및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반도체 수출 호조와 데이터센터 투자 등이 대외 충격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되며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9월 말 주요 IB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3.5%로, 전달보다 0.2%포인트 올랐다. IB들은 올해 4월(2.4%)부터 6개월 연속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는데, 9월 말 기준으로는 IB 8곳 모두가 올해 한국 경제가 3%대 이상 성장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JP모건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4.0%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스위스의 UBS는 한 달 만에 2.8%에서 3.5%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1%에서 3.6%로, 씨티는 3.7%에서 3.8%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수출 호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IB들은 내년 경제 성장률도 상향 조정하고 있다. IB 8곳 중 6곳이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올리면서 2027년의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2.8%로, 올해 8월 말 평균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은행 전망치(2.9%)에 근접한 수치다. 경상수지 흑자가 명목 GDP보다 더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와 내년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 전망치도 늘고 있다. 9월 말 IB 8곳이 내놓은 한국의 올해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 전망치 평균은 17.5%로, 전달보다 1.5%포인트 증가했다. 내년 경상수지 흑자 비율 전망치 평균은 15.0%에서 17.4%로 2.4%포인트 늘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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