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 통일교 압수수색…한학자 총재 횡령 혐의

3 weeks ago 18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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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며 강제수사에 나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6일 오전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통일교 천정궁과 서울본부, 효정글로벌통일재단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앞서 합수본은 지난 1월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통일교 천원궁과 천승전, 선학역사편찬원 등을 두 차례 압수수색했다. 횡령 혐의로는 이번이 첫 강제수사다.

합수본은 횡령 혐의 피의자로 한학자 총재를 비롯한 통일교 관계자들을 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한 총재의 비자금 조성 여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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