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서 종합 방산 솔루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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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MSPO 2026 참가현지 방산 생태계와의 협력 고도 등록 2026-09-07 오전 11:35:56 수정 2026-09-07 오전 11:35:56 가 가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한화가 폴란드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에 참여해 지상·공중·해상·우주를 아우르는 차세대 방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폴란드를 포함한 동유럽 및 발트해 연안국들의 안보 수요에 맞춘 전략적 포트폴리오로 현지 방산 생태계와의 협력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오는 8~11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제34회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6)’에 공동으로 참가한다. 양사는 274㎡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조성하고, ‘Proven Partnership. Strategic Capabilities. Sovereign Defence.’(검증된 파트너십, 전략적 역량, 자주국방)를 슬로건으로 내걸어 유럽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40여개 국에서 1000여 개 방산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공망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유럽 지역을 겨냥해 저·중·고도의 위협에 단계별로 대응하는 다층방공망(Multi-layered Air Defense) 체계를 전면에 내세운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과 단거리 방공체계 H-SHORAD, 탐지·타격을 복합 수행하는 대드론 체계 H-Shield, 40mm 차륜형 무인방공체계가 전시된다. 이들 체계는 위협 유형에 맞춰 요격 수단을 선택 운용하는 복합무장 방식으로, 한화시스템의 지휘통제체계(C2) 및 요격드론과 연동돼 통합 대응력을 극대화한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전력화된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과 함께 50kW급 기동형 레이저 장갑차, 20kW급 레이저 전술차량을 소개한다. 레이저 무기는 1발당 발사 비용이 약 2,000원 수준으로 경제성이 높으며, 빛의 속도로 초소형 드론 등 소형 표적을 수 초 내 무력화할 수 있다. 지상 무인체계 분야에서는 K9A1 자주포와 무인상륙형다련장, 무인지상차량(H-UGV)이 연동되는 유무인복합체계(MUM-T) 운용 개념을 디오라마와 실물 장비로 연출한다. MUM-T는 유인 자주포가 화력을 지원하는 동안 무인체계가 정찰과 기동을 맡아 인명 노출을 줄이면서 작전 범위를 넓히는 솔루션이다. 이 외에도 수출형 보병전투장갑차(K-NIF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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