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6일 카카오페이에 대해 이익은 성장하고 있지만 높은 가치평가(밸류에이션)는 여전히 부담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한투증권은 카카오페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6.0% 증가한 259억원으로 예상,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9% 증가한 275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번 분기도 오프라인·국가 간 결제(크로스보더) 등 전반적인 거래액은 전년 대비 늘어나겠지만 4분기 성수기 효과가 제거돼 전 분기대비 매출액은 감소할 것으로 봤다.
한투증권은 카카오페이증권의 국내주식 거래액이 1분기 크게 증가, 보험 부문도 여행자보험 등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주요 상품들이 판매 호조를 보인다고 짚었다.
또 금융사업부 매출 성장과 이익 규모 확대가 올해에도 잘 이뤄지고 있다고 봤다. 국내 주식 시장의 호황과 함께 카카오페이증권의 성장이 여전히 잘 이뤄지고 있어서다. 이 밖에도 보험도 상품 라인업을 다변화하며 매출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고 봤다.
더욱이 국내 주식의 신규 유저 유입과 거래액이 국장의 호황과 함께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관심사가 스테이블코인이나 결제 에이전트로의 진화 등 모멘텀적인 요소에 보다 치중하고 있긴 하지만, 오히려 눈여겨봐야 할 건 본업의 외형 성장과 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라고 짚었다.
한투증권은 실적 개선의 방향성이 명확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부담이라고 봤다.
정호윤 한투증권 연구원은 “괄목할 만한 실적 성장 또한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어야 돋보일 것”이라며 “아직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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