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美 CPI에 비트코인 8만弗선 후퇴 [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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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美 CPI에 비트코인 8만弗선 후퇴 [매일코인]

입력 : 2026.05.13 11:49

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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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 지표 충격과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비트코인이 8만달러선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해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한층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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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비트코인은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에서 24시간 전보다 1.05% 하락한 8만7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8만2000달러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미국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예상보다 더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졌기 때문이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계절조정 기준 0.6%였다.

전월 상승률은 시장 예상과 같았지만 연간 상승률은 다우존스 전망치보다 0.1%p 높은 수준이다. 연간 기준 CPI 상승률은 지난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 여전히 연준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물가 상승의 핵심 배경으로 에너지 가격 급등을 지목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휘발유와 운송비 부담이 소비자 가격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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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상승도 비트코인의 발목을 잡았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 타결 전망이 약화되면서 12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3% 넘게 상승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7.77달러로 전장보다 3.4%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2.18달러로 전장보다 4.2% 올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의 휴전 상황에 대해 “생명 연장 장치에 의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란이 내놓은 종전안에 대해서는 ‘쓰레기’, ‘멍청한 제안’이라는 표현까지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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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8% 상승하면서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8만 달러 초반으로 하락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멀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또한 급등하며 비트코인의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으로 인해 exacerbated되었으며, 이는 소비자 가격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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