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연금투자 MTS 개편 “PB·IB 역량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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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한투증권, 연금투자 MTS 개편 “PB·IB 역량 결합” 한국투자증권 연금 MTS 개편 설명회한눈에 확인하는 ‘개인화 서비스’ 강화상품·투자·세금 정보 하나의 화면서 확인 최종진 한국투자증권 연금혁신본부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연금 MTS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연금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향후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10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한국투자증권의 프라이빗뱅커(PB)·투자은행(IB) 분야 강점을 결합해 연금 부문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한국투자증권은 6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연금 MTS 설명회’를 열고 연금 MTS 개편 내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도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연금설명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퇴직연금 시장 규모는 이미 600조원을 넘어섰고, 향후 3년 내 10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자산관리 시장에서 연금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절박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개인화 서비스다. 고객이 자신의 연금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직접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한국투자증권은 개인화 서비스 강화를 위해 MTS 메인 화면에 국내·해외 주식과 동등한 위계의 독립 탭 ‘연금 HOME’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상품, 투자, 세금 정보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확정기여(DC)형·개인형퇴직연금(IRP)·연금저축 등 퇴직연금 제도에 따른 다양한 계좌의 평가금액과 보유 상품 등의 투자 내역도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같은 개편은 연금 운용 주체가 기업에서 개인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2025년 말 기준 연금시장 규모는 700조원에 육박한다. 이 가운데 개인이 직접 운용을 주도하는 DC형, IRP, 개인연금 비중은 67.3%까지 치솟았다. 반면 DB형 중심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황윤희 한국투자증권 디지털연금부 팀장은 “연금은 특정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과거 연금은 단일 상품 중심으로 묶여 있어 다변화가 어려웠지만 이제는 다양한 자산을 담는 종합 자산관리 수단으로 역할이 커졌고, 고객이 직접 관리해야 할 영역도 대폭 넓어졌다”고 밝혔다.한국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고객이 연금 자산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개인 고객에게는 PB의 밀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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