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몸 마비, 극심한 두통"…큰 일교차에 혈관 건강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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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추위에 잔뜩 움츠러든 출근길, 오후에는 선선해지며 그제야 어깨를 펴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일교차는 조금씩 건강을 해치고 있는데요. 특히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면서,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안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 가을 칼바람은 덜하지만, 15도 안팎의 일교차는 여전히 건강에 위협적입니다.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 질환은 기온 변화에 민감해, 환자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 최복희 / 심근경색 환자-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고 터질듯하고 팔이 아프고 (그럴 때는) 심호흡을 해요. 훅 들이마셨다가 내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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