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경제 성장률 4%도 가능”…반도체 성장 기여가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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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지표 한은 “올해 경제 성장률 4%도 가능”…반도체 성장 기여가 절반 3분기 GDP 성장률 1.0% 집계 발표“4분기 1.4% 이상 나오면 4% 가능” 부산항 가득 채운 컨테이너. [연합뉴스]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세에 힘입어 깜짝 성장한 가운데, 한국은행이 4분기 성장률에 따라 연간 성장률이 4%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놨다.한은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0%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이는 한은이 지난 8월 제시한 3분기 성장률 전망치(0.3%)를 세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3분기 전망치 상회는 연간 성장률을 0.35%포인트(p) 높이는 수준이다.이에 따라 한은의 기존 연간 성장률 전망치(3.3%)도 상당 폭 상향 조정을 보이게 됐다.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3분기 누적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6%”라며 “만약 4분기에 전기비 성장률이 0.0%라면 산술적으로 연간 성장률은 3.6%가 나온다. 4분기 1.4% 이상 나오면 연간 4%도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는 “반도체를 포함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의 성장 기여율이 전년 동기 대비 기준 60% 정도”라며 “반도체 성장 기여는 절반 정도로 추정하다”고 덧붙였다.분기 성장률은 작년 4분기 -0.1%에서 올해 1분기 1.8%로 급반등했다. 이어 2분기 0.6%, 3분기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로는 2분기 3.7%에서 3분기 3.4%로 다소 하락했다.또 이 국장은 민간소비 부진과 관련해선 “7월부터 증시 조정에 주식 거래량이 줄면서 금융 서비스가 감소했다”며 “10년 만의 승용차 제조업체 전면 파업으로 완성차 인도가 지연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가면서 민간소비가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승용차 소비 반등, 반도체 기업 현금 배당과 성과급 지급, 정부 이전지출 확대 등을 이유로 꼽았다.이 밖에도 증시 조정 일단락, 중동 지역 불안 안정 등을 추가 변수로 들었다.정부소비에 관해선 “정부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상반기 예산을 아낀 측면이 있다”며 “3분기 들어 대형 건설 공사, 설비투자 등에 지출을 늘린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에 힘입어 연간 성장률 상향 조정을 시사했습니다. 메모리반도체를 주력으로 하는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세의 흐름과 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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