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총리 “대미 전략투자, 양국 실질적 이익으로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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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프로젝트서 좋은 모델 만들어야”AI·첨단산업·공급망 협력으로 확대 등록 2026-09-11 오후 1:40:44 수정 2026-09-11 오후 1:40:44 가 가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가 대미 전략투자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 양국 모두에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는 투자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첫 번째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인 선례를 만들어 후속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한 총리는 11일 서울신라호텔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초청 특별 간담회에서 “최근 한미 경제협력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과거의 협력이 교역과 투자의 확대에 중심을 뒀다면 이제는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공급망과 에너지, 전략적 투자를 함께 설계하는 보다 긴밀한 협력의 관계로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한미 경제협력이 반도체와 조선, 에너지, 첨단 제조 등 핵심 산업과 공급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단계로 발전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6월 18일 시행된 한미 전략투자 특별법에 따라서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위한 작업을 본격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미 전략투자가 단순히 투자액을 늘리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 총리는 관련 논의와 관련해 “어느 한쪽의 이익에 그치지 않고 상업적 합리성을 지켜가면서 양국의 실질적인 이익이 돼야 하는 부분”이라며 투자사업의 수익성을 확보하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가 향후 한미 경제협력의 폭을 결정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내비쳤다. 한 총리는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 좋은 모델이 나오면 이후에 관계들은 훨씬 더 많은 부분들 더 잘 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미국과 한국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할 경우 첨단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AI와 AI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은 세계적인 제조 경쟁력과 디지털 기반을 갖추고 있는 만큼 양국의 역량을 결합해 AI·반도체·바이오·미래 모빌리티 등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뒷받침할 제도적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기업의 도전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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