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새 내각, 추석전 진용 갖출 것…후보 흠집내기 단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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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9.1/뉴스1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중폭 개각 관련해 “새로운 내각이 추석 전 신속히 진용을 갖추고, 국정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책임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능력을 철저히 검증하되, 근거 없는 흠집 내기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기국회 관련해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 나아가 대한민국 대도약의 골든타임”이라며 “오디세우스가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마침내 고향 이타카에 도착했듯, 민주당도 어떠한 방해와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막말과 탄핵 부정, 역사 왜곡과 부정선거 주장이 국민의힘의 일상이 되어버렸다”며 “스스로 자정 능력을 잃고 공당에서 극우 정당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명백하고도 위험한 신호”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이 대통령을 향한 각종 비판, 이진숙 의원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논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의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연찬회 참석 등을 열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5·18을 부정하고, 박근혜 탄핵을 부정하기 시작한 정당이 윤석열 탄핵은 부정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어디 있겠느냐”며 “더 지나면 윤석열의 내란도 합리화하고, ‘극우계 영웅’으로 미화할까 걱정이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퇴행과는 반대로 국민과 함께 미래의 길을 걷겠다”고 강조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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