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도우려 한 남학생도 다쳐
범행 11시간만에 집 근처서 체포
한밤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남녀 고교생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학생 1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11분께 광주 광산구 한 대학교 인근에서 흉기로 고등학교 2학년 A양을 찌르고, 동갑내기 B군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군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군은 사건 현장에서 여학생 비명을 듣고 도움을 주기 위해 다가갔다 공격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학생들은 서로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이며, A씨와도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이동 경로를 추적한 끝에 범행 11시간 만인 오전 11시24분께 A씨 주거지 앞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은 10년 넘게 한밤 여성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는 ‘여성안심귀갓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 사고를 막지 못했다. 올해 1월 기준 광주에는 광산서 관할 11곳 등 총 55개 여성안심귀갓길이 운영 중이다. 광주/송민섭 기자











!['통한의 극장골 실점 패배' 주승진 김천 감독 "뒷심이 부족했다" [전주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714010261496_1.jpg)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4/news-p.v1.20260504.773e529e3f474adea55b425cf6daf8c2_P3.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