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울 찾은 외국인 1조1500억 썼다…전년비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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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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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소비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통계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외래관광객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월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소비액은 전년 동월 대비 50.5% 증가한 1조 1532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구조를 분석한 결과 쇼핑은 물론 의료, 뷰티, 미식 등 '경험과 취향 중심의 고부가가치 소비'가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쇼핑업이 전체의 45.4%로 가장 많았다. 의료·웰니스업(24.8%), 식음료업(13.1%), 숙박업(11.0%) 등이 뒤를 이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남구(29.1%), 중구(27.5%), 마포구(7.4%), 서초구(6.5%), 종로구(5.5%) 등의 순이었다.

명동·동대문 등 전통 관광상권과 강남권 고부가가치 소비권역 내 활발한 소비가 지속되는 것은 물론이고 홍대·성수·여의도 등으로 상권이 다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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