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 2회 연속 안전 최고등급 획득

1 week ago 10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 내부 시설 모습.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은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생산 거점인 평택제조센터가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정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평택제조센터는 2022년에 이어 올해도 P등급을 유지했다. 한미약품은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처음으로 2회 연속 P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공정안전관리는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설비와 유해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P등급부터 S, M+, M- 등급을 부여한다.P등급은 자율 안전관리 체계가 사업장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된 곳에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지난해 기준 수도권 평가 대상 614개 사업장 가운데 26곳이 P등급을 받았다.평택제조센터는 위험성 평가 고도화와 유해·위험요인 사전 발굴, 현장 중심 안전활동, 임직원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등을 추진해 왔다. 위험요인을 찾아 예방·개선하는 체계가 현장에 정착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미약품은 평택제조센터와 팔탄제조센터 등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환경·보건·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고안전보건책임자를 선임하고 생산과 연구, 영업 등 전 사업장에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김세권 한미약품 평택제조센터장은 “전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실천한 결과”라며 “선제적인 위험관리와 안전활동을 강화해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평택제조센터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롯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의 생산을 담당하는 한미그룹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다.미국 식품의약국의 시판 허가를 받은 바이오신약 ‘롤베돈’과 글로벌 제약사 MSD가 개발 중인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 후보물질의 임상용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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