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로와 ‘에반게리온’의 만남…‘잔혹한 천사의 테제’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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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gold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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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은 명곡 ‘잔혹한 천사의 테제’가 이번에는 한로로의 목소리를 입는다.

한로로가 부른 ‘잔혹한 천사의 테제’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시대를 대표하는 일본 명곡을 국내 아티스트의 색깔로 재해석하는 ‘J-POP REMAKE’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이다.

‘잔혹한 천사의 테제’는 가수 타카하시 요코가 1995년 발표한 곡이다.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주제가로 사용되며 작품과 함께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발표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일본 노래방의 애니메이션 주제가 인기 순위 상위권을 지키며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다.

앞서 한로로는 라이브 무대에서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 호평받았다. 공연장에서 먼저 가능성을 보여준 커버 무대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식 한국어 음원으로 이어진다.

발매를 하루 앞둔 29일 공개된 스페셜 클립 티저에도 밴드 세션과 호흡을 맞추는 한로로의 모습이 담겼다. 짧은 영상이지만 원곡과는 다른 감성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며 전체 음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가수 강남이 기획한 ‘J-POP REMAKE’ 프로젝트는 앞서 태연의 ‘만찬가’를 첫 음원으로 선보였다. ‘만찬가’는 벅스 실시간·일간 차트 1위와 멜론 톱100 최고 12위에 올랐다. 한로로가 그 흥행을 이어갈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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