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YS급으로 키운건 민주당…복당 흐름으로 간다”[황형준의 법정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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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 진행·연출: 황형준 김수은-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전격 사의 표명을 두고 “인사 실패의 책임을 지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활로까지 염두에 둔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청와대 내부에서 김현지 제1부속실장보다 공식 직함이 없는 정진상 전 더불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의 이름이 인사 과정과 관련해 거론되는 것이 더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22일 동아일보 유튜브 ‘황형준의 법정모독’에 출연해 강 실장의 사의에 대해 “(강 실장) 본인의 정치적인 타이밍, 그리고 본인의 청와대 내에서의 권력 갈등에서의 서운함과 분노, 이런 것들을 섞어 가지고 툭 던지는 모습이기에 저는 이런 건 처음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청와대는 “종합적인 책임을 지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아직 수용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강 실장의 사의에 대해 “사실상 사고”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언론에 자꾸 김현지 얘기도 나오는데 김현지는 제1부속실장이라는 직함을 갖고 있다”며 “그런데 정진상 이름이 나오는 건 공식 직함이 없는 비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 실장이 이런 논란의 확산을 막기 위해 책임지고 물러나는 판단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다만 정 전 실장이 실제 인사에 관여했다는 것은 확인된 사실이 아닌 정치권 일각의 주장이다.두 사람은 김민석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평가를 내놨다. 김 전 총장은 “김 대표의 존재 자체가 차기 구도로, 경쟁 구도로 가는 것”이라며 “그 존재 자체가 결국 민주당의 리스크가 되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대표가 차기 주자로 부상하면서 추미애 경기지사와 조국 전 대표 등과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여당 내 갈등 봉합을 주문한 전날, 김 대표가 추 지사에 대한 조사를 언급한 것은 ‘정치력의 부재’라는 평가도 나왔다. 김 교수는 “(김 대표가 추 지사의) 20억 원을 조사하겠다고 한 시점이 그 다음 날 대통령은 나와서 절절하게, 내가 잘못했으니까 우리 진영 내부에서는 정말 같이 갑시다라고 무릎 딱 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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