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거부권 행사에 '무게'…일단 내일 결정은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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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첫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야당이 밀어붙인 양곡관리법과 국회증언법 개정안 등 6개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겁니다. MBN 취재 내용을 종합해보면 그동안 정부가 줄기차게 반대한만큼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거대 야당과 여론이겠죠? 일단 내일(17일) 국무회의에서는 거부권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며칠 더 고민한 뒤 결정할 방침입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야가 의견이 첨예하게 갈렸던 법안들이 내일(17일) 국무회의에 상정하지 않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양곡법 등 6개 법안은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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