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16도 완연한 봄, 16일 전국에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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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3.14 17:45 수정2025.03.14 17:45 지면A17

15일 낮 기온이 최고 16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밤부터 비구름이 몰려와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16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일부 지역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15일 아침 최저기온이 1~8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를 나타낼 것으로 14일 예보했다.

이날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낮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전라권과 경남권 등은 밤부터 비가 와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20㎜, 부산·울산·경남 5~20㎜, 제주 10~50㎜ 등이다.

16일부터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동부에 최대 5㎝, 충청·전라·제주 5㎝, 경상 10㎝ 등의 적설량이 예보됐다. 강원 산지에는 최대 25㎝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겠다.

김영리 기자 leew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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