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거장' 홍석창 화백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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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09 18:05 수정2025.06.09 18:05 지면A32

'한국화 거장' 홍석창 화백 별세

한국화 거장 홍석창 화백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1941년 강원 영월에서 태어난 그는 홍익대 미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대만 중국문화대 예술대학원에서 동양미술, 미학을 연구했다. 1973년 귀국해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1965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 30차례의 개인전과 여러 단체전을 여는 등 작품활동을 활발히 했다. 프랑스 카뉴국제회화제 특별상(1994), 대한민국 문화예술상(2004),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2011), 제66회 강원도 문화상 전시예술 부문(2024) 등을 받았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은 11일 오전 6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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