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제작비-장비-인력 등 지원
한국영상대는 재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학사 장편영화 4편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넷플릭스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개된 4개 작품은 ‘계절과 계절 사이’, ‘가치 캅시다’, ‘면접교섭’, ‘우리의 이름’이다. 작품 모두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이 기획과 연출, 촬영, 조명, 음향, 편집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을 담당하여 극장 개봉한 독립 장편 예술영화다.계절과 계절 사이는 섬세한 감정선을 담아낸 청춘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가치 캅시다는 병영 생활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성장과 우정을 그려냈다. 면접교섭은 비양육자에 대한 사회 인식과 면접교섭권의 한계를 담아 아이들이 겪는 고통과 혼란을 담았다. 우리의 이름은 청소년들의 고민과 관계를 풀어냈다. 대학은 콘텐츠 제작 단지형 캠퍼스를 구축해 교육과 제작 현장을 하나로 운영하고 있다. 10년 넘게 학사 장편영화 제작도 지원했다. 매년 학생들이 장편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제작비와 장비, 시설, 전문 인력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학내에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 환경과 확장현실(XR) 스튜디오, 돌비 애트모스 음향 시설 등을 구축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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