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올해 상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한화금융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회원사 총 48곳이 참석한다.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는 자본시장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한국거래소와 회원사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해마다 정기적으로 마련되는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 청산결제 관련 주요 현안이 논의된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는 그간 기업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확대,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 구축 등 신뢰받는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파생상품 자체 야간시장 개설 등 앞으로도 자본시장 주요 현안에 있어 회원사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