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경기 못 보나... "JTBC, FIFA에 중계권료 일부 미납" 日 단독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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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예선 대한민국 대 멕시코 경기가 19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렸다.멕시코에 0-1로 패한 후 김승규 등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한국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를 보지 못할 수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일본 TBS 뉴스는 23일(한국시간) "한국에서 월드컵 중계를 볼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을 보유한 JTBC가 FIFA에 중계권료 일부를 지불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TBS 뉴스는 JTBC가 지난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소식과 함께, 치솟는 중계권료와 권리 재판매 난항 등으로 재정난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기한까지 중계권료 미납분이 지불되지 않을 경우, 한국에서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결승 토너먼트 이후 TV 중계가 인정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또 JTBC에 코멘트를 요청했지만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TBS 뉴스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JTBC 담당자가 스위스에 가서 중계가 가능하도록 FIFA와 협상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FIFA

본부는 스위스 취리히에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인구. /AFPBBNews=뉴스1

이번 대회 A조에 속한 한국은 1승 1패(승점 3)를 기록, 조 2위에 올라 있다.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한국은 오는 25일 열리는 조별리그 3차전 남아공전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32강 진출을 확정한다.

32강 대진도 크게 나쁘지 않다. 한국이 A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오를 경우 B조 2위와 맞붙는다. B조에는 캐나다, 스위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카타르가 속해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순위. /사진=AI 제작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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