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 투어에 실적 '쑥'…주가 반등 열쇠는 내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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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보고서 등록 2026-10-20 오전 7:51:49 수정 2026-10-20 오전 7:51:49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효과로 3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신인 아티스트들의 성장세도 두드러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BTS의 내년 상반기 투어 이후 활동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적용 밸류에이션을 낮추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34만원에서 29만원으로 14.7% 하향 조정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와 3분기 BTS 투어가 온기 반영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현재 주가는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9.9배로 BTS의 내년 상반기 투어 이후 하반기 활동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를 누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BTS 도쿄돔 공연(사진=빅히트뮤직)유진투자증권은 하이브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00.5% 증가한 1조4583억원, 영업이익은 1667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11.4%로 전년 동기 대비 17.2%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BTS의 월드투어가 북미와 유럽 스타디움에서 총 24회 진행되면서 공연 매출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3분기 공연 매출액은 70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2% 증가하고, 상품기획(MD)·라이선싱 매출액도 3470억원으로 11.6%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공연은 BTS 월드투어가 북미, 유럽 스타디움에서 총 24회 진행되며 외형을 견인한 가운데, 전분기 신보를 발매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가 더해지며 전분기 대비 콘서트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어 확대 및 BTS MD 판매 호조 영향으로 콘서트와 MD 모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앨범 부문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엔하이픈과 앤팀(&TEAM) 등의 신보 판매 호조에 더해 지난 5월 발매한 코르티스의 앨범이 꾸준히 판매된 영향이다. 3분기 앨범 매출액은 2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BTS가 이끄는 실적 성장 속에서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빠른 팬덤 확대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코르티스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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